[브리프] '일론젯 코인' 등장 외
'일론젯 코인' 등장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전용기를 추적하는 트위터를 만든 미국의 10대 대학생 잭 스위니(19)가 계정 삭제를 대가로 테슬라의 모델3을 3년간 리스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일론젯 코인’이라는 이름의 밈 코인까지 출시됐다. 밈 코인은 인터넷에서 패러디·재창작의 소재로 유행하는 이미지나 영상인 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를 말한다. 일론젯 코인 측은 트위터를 통해 “스위니의 머스크 전용기 추적과 밈 코인 현상의 세계적인 인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스위니를 지지한다며 이 코인의 시가총액이 1000만 달러에 도달하면 스위니에게 모델3을 사주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일론젯 코인의 시가총액은 6일 오후 현재 약 300만 달러다. 중국 부동산 ‘반토막’ 중국 당국의 초강력 규제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가 올해 들어서도 지속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중국 부동산 정보 업체 커얼루이부동산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9개 중점 도시의 주택 거래 면적은 작년 동기와 전월 대비 각각 46%, 37% 감소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를 일컫는 4대 ‘1선 도시’의 주택 거래 면적도 작년 동기와 전월 대비 각각 38%, 21% 준 것으로 조사됐다. 커얼루이부동산연구센터는 보고서에서 “1월 부동산 시장의 시작이 참담한 수준”이라며 “2022년 부동산 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은 더욱 엄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전시 부동산 거래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선전시의 1월 중고주택 거래량은 작년 동월보다 70% 이상 하락한 1557채에 그쳐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런 통계치는 급랭한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으려는 중국 당국의 노력이 아직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브리프 코인 코인 현상 코인 등장 선전시 부동산